수신 대기 구간을 활용한 추가 전송과 충돌 회피 기술로, 현장 이미지를 더 빠르게 전달합니다.
원격 현장의 상태를 확인할 때, 숫자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정보가 있습니다. 시설물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감지된 대상이 무엇인지 판단하려면 현장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이미지를 더 빠르게 받아볼수록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dgeEye는 LoRaWAN 기반 이미지 전송에 멀티세션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구간에도 이미지 데이터를 추가로 보내, 이미지 수신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개선했습니다.
기존 LoRaWAN 이미지 전송은 왜 오래 걸릴까요?
LoRaWAN은 작은 센서 데이터를 멀리 전달하는 데 적합한 통신 기술입니다. 하지만 센서 수치보다 데이터량이 많은 이미지를 전송할 때는 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보내야 합니다. 수신 측에서는 이 조각들을 모아 원래 이미지로 복원합니다.
여기에 송신 후 서버 응답을 기다리는 과정이 더해집니다. LoRaWAN Class A에서는 데이터를 보낸 뒤 정해진 시각에 수신창을 열어 서버의 응답을 확인합니다. 첫 번째 수신창에서 대상 응답을 받지 못하면 두 번째 수신창까지 진행합니다.
일반적인 단일 세션 이미지 전송에서는 이러한 송신과 수신 대기 과정이 반복됩니다. 이미지 조각이 많을수록 대기 시간도 누적됩니다. 무선 환경에 따라 일부 조각이 누락되어 재전송이 필요하면 이미지 완성까지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멀티세션으로 대기 구간에도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EdgeEye는 기본 세션에 여러 개의 보조 세션을 더해 이미지 전송에 활용합니다.
기본 세션으로 이미지 조각을 보낸 뒤, 첫 번째 수신창이 열리기 전까지 남은 시간에 보조 세션으로 다음 조각을 전송합니다. 첫 번째 수신창이 끝난 뒤에도 조건이 맞으면 두 번째 수신창 전까지 추가 전송을 이어갑니다.
아래 타이밍 다이어그램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한 번의 전송 주기 안에서 전달하는 이미지 데이터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하나의 무선부가 여러 세션을 순서대로 활용하면서, 기존에 대기하던 구간에도 다음 이미지 조각을 전달합니다.
이렇게 전송 기회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해 전체 이미지 전송 시간을 줄입니다.
LMac으로 전송 전 채널을 확인합니다
여러 기기가 같은 무선 채널을 사용하면 전송이 겹쳐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EdgeEye는 이를 줄이기 위해 송신 전에 채널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LMac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기본 세션과 보조 세션 모두 각 전송 전에 다른 기기가 통신 중인지 확인해, 무선 충돌을 최대한 피하도록 동작합니다. 멀티세션으로 전송 기회를 늘리면서도 주변 기기와의 통신 간섭을 줄이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수신창이 열리는 시각을 고려해 추가 송신을 제어하며, 누락된 이미지 구간은 서버 요청에 따라 다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비교 영상으로 보는 이미지 전송 과정
기존 단일 세션 방식과 멀티세션 방식의 차이는 이미지 전송 시작부터 수신 완료까지의 과정을 나란히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장 이미지를 더 빠르게 확인하도록
EdgeEye는 멀티세션으로 수신 대기 구간을 활용하고, LMac으로 전송 전 채널을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 누락 구간을 다시 전달합니다.
이러한 전송 구조의 개선은 현장 이미지가 도착하기까지의 기다림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dgeEye는 원격에서도 현장 상황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미지 전송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